스토리 진행단계 위주의 보다 간단한 공략은 [링크]를 참고
이 공략은 해외 유저가 작성한 아래 글을 적당히 번역 및 각색한 것입니다
https://docs.google.com/document/d/1703WqY7OwKu1kCdm2IRbYaVwXC3x8aXqIlo2J-eboeg/edit
멜리아 개요
멜리아는 메커니즘이 가장 독특한 캐릭터라서 뉴비들이 어떻게 플레이해야할지 이해하기 가장 어려울 것이다. 어느정도 게임 이해가 된 사람들조차도 아츠 활용을 제대로 못해 멜리아의 엄청난 잠재력을 낭비해버릴 수도 있다.
멜리아는 체력이 매우 낮은 에테르딜러로, 게임 내 가장 높은 에테르데미지, 가장 강력한 도트딜을 낼 수 있다. 제대로 세팅하면 모든 캐릭터 중 가장 강한 데미지를 줄 수도 있다
멜리아는 또한 중요한 버프를 제공할수도 있고 이를 통해 파티 피해량을 상당히 감소시키거나, 속도 등의 주요스탯을 올려줄 수 있다.
그러나 물몸이라는 단점이 이 장점을 덮을때도 있다. 멜리아는 모든 캐릭중에 HP가 가장 낮고, 속도도 낮으며, 회복수단도 부족하다.
멜리아는 다소 복잡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하려면 어느정도의 숙련도를 필요로 하지만, 멜리아의 포텐을 최대로 활용할 수 있게되면 파티에 많은 도움이 된다
추천 빌드
1. 강적 상대 도트딜 빌드
핵심 아츠: 서먼 어스, 서먼 아이스, 서먼 플레어, 서먼 카피
핵심 젬: 독강화, 냉기강화, 후방공격(직접조작시) or 작열강화(AI조작시), 에테르 업
전략: 강한 적을 상대하기 위한 가장 표준적인 빌드. 파티에 힐링수단을 갖추고, 어스나 아이스 버프로 피해량감소 패시브를 빌드업한 뒤, 죽을때까지 도트딜을 돌리면 된다. 체인어택을 쓰면 엄청난 도트딜을 먹여줄 순 있지만 에테르팟 자체가 체인어택에 매달릴 필요가 별로 없긴 하다. 생존하는 것 그리고 도트가 사라질때쯤 리필하는 것만 신경쓰면 된다. 강적 말고 약한 적 상대로는 적합하지 않은데 굳이 시간만 오래 걸리는 전략이기 때문. 그럴 땐 그냥 볼트만 난사하는게 나을 것이다.
2. 약한적 상대 볼트난사 빌드
핵심 아츠: 서먼 볼트, 서먼 카피
핵심 젬: 번개 강화, 공격력 강화, 공격력 안정
전략: 볼트와 카피 모두 쿨타임이 짧으니 둘을 난사해서 전투개시 직후 빠르게 딜을 넣는 빌드. 추가적인 dps를 위해 다른 엘리먼트도 발사할 수 있다. 전투가 길어지면 멜리아가 무조건 어그로를 끌게 될테니 그때는 대비할 계획이 필요하다.
3. 무한다운파티 빌드
핵심 아츠: 스피어브레이크, 스타라이트니
핵심젬: 다운위력강화, 후방공격 강화
전략: 스피어브레이크->스타라이트니로 강제 다운을 먹이고 체인어택으로 동료파티원이 추가로 다운을 넣어서 다운시간을 연장시킨 다음 다운위력강화젬 효과를 받아서 마음껏 딜하면 된다. 동료들에겐 다운플러스 젬을 달아서 무한다운을 만들어주는게 좋다.
* 글 맨 밑에 비정석 빌드도 있음
추천아츠 요약
웬만하면 채용: 어스, 아이스, 볼트, 카피, 플레어
상황에 따라 선택: 윈드, 스피어브레이크+스타라이트니, 리플렉션, 버스트엔드, 마인드블래스트, 슬립마인드
쓰지말자: 파워이펙트, 섀도스티치, 아쿠아, 힐링기프트
중요 젬
(초반 한정) 번개 강화: 서먼 볼트와 마인드블래스트의 딜을 상당히 증가시키는 젬. 도트딜 아츠(서먼 어스, 아이스) 없을땐 꽤나 좋지만 레벨이 올라 도트딜 아츠를 배우게 되면 다른 젬에게 밀려난다
독 강화: 도트딜 강화 젬은 대부분 멜리아에게 매우 효과적이며, 최대수치 젬을 끼면 총 데미지가 거의 2배가 되는 효과이다. 독 강화는 어스 발사 도트에 작용하는 젬.
냉기 강화: 또다른 도트딜 젬으로, 위에서 언급한 이유들로 인해 매우 좋은 젬. 독 강화와 함께 사용하면 무기 슬롯을 두 개나 차지하지만, 멜리아의 DPS를 거의 두 배로 증가시키는 것이기 때문에 그만한 가치가 있다.
후방공격 강화: 멜리아를 조작하는 경우 필수젬. 적절히 컨트롤하면 어그로를 받을 일이 없으며 데미지증가 효과가 매우 크기 때문 (적 뒤에만 있으면 후방특효아츠 아니라도 모든 데미지 증가됨) 위치 잘 잡는 걸 잊지 말자.
(초반 한정) 어그로다운: 일반적으로 도트딜아츠는 어그로를 별로 안끄는데, 겜 초반에 도트딜아츠가 없어서 어그로관리가 어렵다면 유용할 수 있는 젬이다. 멜리아는 어그로를 절대 끌고싶어하지 않는 캐릭이기 때문. 하지만 귀한 무기젬슬롯을 차지하기 때문에 가능하면 이 젬을 끼는것 보다는 아츠 사용을 자제하고, 도트는 오래지속되니 시간이 다 되기 전에 미리 갱신할 필요는 없다는걸 염두에 두고 플레이하자
* 하늘색 어그로감소젬과 헷갈릴 수 있으니 주의. 이건 평타어그로만 감소시켜주는 거고, 갈색 어그로다운 젬이 공격과 회복으로 인한 어그로를 감소시켜주니 이걸 써야 한다.
(비정석) 탤런트부스트: 이 젬을 쓰면 멜리아는 평타로 탤런트게이지를 채울 수 있게 된다. (엘리먼트 발사로 인한 충전량은 안변한다) 엘리멘탈버스트 상태를 뺄리만들어줄 수 있긴 한데, 이 젬은 게임 내에서 아주 희귀하고, 최고단계의 탤런트부스트 결정을 얻을수 있는 시점까지 게임을 진행했다면 그땐 다른 젬이 더 나을 것이다.
에테르 업: 딜을 증가시켜주고, 얻기 쉽고, 무기슬롯이 아니라 갑옷슬롯에 낄 수 있다. 마다할 이유가 없으니 충분히 많이 끼워주자.
(특정상황 한정) HP업: 멜리아는 물몸이라서 특히 겜 초반에 이 젬이 유용할 수 있다. 그래도 어그로를 끌지 않도록 계속 주의할 필요는 있다. 힐링기프트의 힐량이 멜리아의 HP에 비례하기 때문에 이를 증가시키기 위해서도 사용할수 있는데 이런 특별한 상황이 아니라면 그리 중요하진 않을 것
중요 스킬
하이 스피드: 속도 증가 효과는 언제나 유용하고 이 스킬엔 따로 발동조건도 없어서 좋다
무의식적인 깨달음: 나보다 레벨이 많이 높은 몹과 싸우는 상황이 아니라면 크게 필요는 없는 스킬이지만 그 상황에서만큼은 매우 강력한 스킬. 에테르아츠의 명중률 증가 효과는 오직 이 스킬로만 얻을수 있다. 특히 슈퍼보스를 잡을때는 에테르파티 멤버들의 필수스킬이 된다.
에테르의 극: 에테르스탯을 올려주는 심플하고 좋은 스킬. 마이너버전인 에테르 지식까지 같이 링크해도 좋다
달빛의 힘: 밤시간대 근력 15% 증가효과. 멜리아에겐 필요없지만 슈르크, 라인, 단반같은 물리캐릭에게 매우 좋다. 링크비용도 싸고(12코인) 게임내 시간을 밤으로만 변경하면 되니 조건 맞추기도 쉽다
헤비아머의 극의: 착용한 헤비아머 개수마다 에테르방어 30씩 증가인데 헤비아머를 착용할 캐릭에겐 큰 도움이 될 수는 있지만 필수는 아니다. 45코인으로 비싸기까지 하다
* 참고: 멜리아에겐 미디엄아머나 헤비아머 착용가능하게 하는 스킬이 없어서 헤비아머를 끼려면 다른캐릭으로부터 링크해와야된다. 그럴땐 단반이나 리키한테서 배워오자. 얘네들이 15코인으로 싸고 라인 카르나는 30코인으로 비싸기 때문
(우선순위 낮음) 어둠 쫓기: 코인이 남아돌면 이 스킬을 링크하고 스파이크방어젬도 껴서 스파이크데미지를 크게 낮출 수 있다. 그래도 보통은 젬만으로 충분하고 링크비용도 비싸기 때문에 코인이 부족할때 억지로 배우려할 필욘 없다
코인 여유있을때 고려할만한 2티어 스킬들
오라의 비술(오라 발동 중 어그로획득량 30% 감소), 천의무봉(단반 맨몸빌드용. 젬을 안꼈을때 근력/민첩성/HP/에테르 20% 증가), 테레시아 킬러(오라 발동 중 테레시아에게 입히는 피해 50% 증가), 변치않는 마음(낮은 텐션 상태의 명중률 감소 페널티 반감), 치유증폭(힐아츠로부터 받는 치유량 3% 증가), 광맥지식(채광시 레어결정 찾을 확률 5% 증가, 중첩 가능)
멜리아의 장점
최고의 에테르딜링: 에테르데미지 측면에서는 독보적이다. 도트딜 아츠로 주는 데미지가 미친 수준이고, 체인어택에서든 게 바깥에서든 모두 엄청난 딜을 줄 수 있다. 엘리멘탈버스트 상태 + 맥스체인 상태에서 아이스나 어스를 발사하면 슈퍼보스들조차도 단 몇 초만에 녹여버린다
유연한 버프 사용: 적이 에테르공격을 쓴다면 아이스, 파티에 물리딜러가 있다면 윈드 중첩, 적의 데미지가 감당이 안되면 어스 등 상황에 맞는 엘리먼트 버프로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다. 보통은 어스 버프가 메인이고 가끔 아이스 버프를 쓰겠지만 필요에 따라 언제든 내맘대로 선택할수 있다는게 좋다. 티가 안나는 것처럼 느껴져도 파티에 매우 큰 도움이 된다.
다른 캐릭과의 체인어택 시너지: 다른캐릭들 공략에서 이미 여러번 언급했지만 멜리아는 체인어택 내에서 탤런트아츠를(체인 유지하며 색깔바꾸기 가능) 부담없이 쓸수 있다는것 때문에 누구와든 연계하기 가장 쉬운 캐릭이다. 멜리아가 있으면 일반적으로 체인어택에서 쓰기 어려운 아츠를 사용면서도 안정적으로 최대 체인까지 도달하기 매우 쉬워진다. 게다가 멜리아는 자체로도 훌륭한 체인어택 도트딜러이기도 하다. 유일한 단점은 다른 비물리딜러와 마찬가지로 파티게이지를 충전하는 속도가 빠르지 않다는 것이다.
* 참고: 체인을 이어갈수록 게임 화면에는 x2/x3/x4/xMax라고 표기되어있는데 실제 데미지배율은 그것보다 더하다. 정확한 수치는 각각 +100% / +300% / +500% / +700%로 표기보다 훨씬 높다
멜리아의 단점
낮은 생존력: 멜리아는 다른 모든 캐릭터보다 HP와 속도 스탯이 가장 낮다. 젬의 도움 없이는 적에게 노려졌을때 아주 쉽게 죽을수 있다. 따라서 어그로를 끌지 않도록 공격아츠를 적절히 아끼는게 더욱 중요하다. 헤비아머를 착용하는것도 좋은 방법인데(헤비아머 착용가능하게 하는 스킬을 링크해오는게 필요) 무게가 늘어나는 페널티는 크게 중요하지 않고 방어력을 확보하는 것이 더 유용하기 때문. 또 주의해야할 점은 적의 범위공격이다. 대부분의 경우 적이 탱커를 타겟하고 있을땐 비전이 뜨지 않을수 있으며 가끔 멜리아가 한방에 죽을 정도의 공격이 들어오기도 한다. 리플렉션이나 HP증가 젬or스킬(라인으로부터 링크) 등이 도움이 될 수 있다.
나쁜 AI 성능: 가장 흔하게 들리는 불만 중 하나. 완전 최악까지는 아니지만 귀찮게 만드는 주요 포인트들이 있다. 일단 엘리먼트 우선순위가 이상하고 우리가 생각하는 최적화와 거리가 멀다. 파티명령을 사용하지 않는 경우 엘리먼트 발사하는 조건에 일관성이 없으며 언제는 엘리먼트 3개를 채워놓고 오랜시간 가만히만 있거나, 언제는 한꺼번에 다 발사해서 어그로도 끌고 체인어택에 사용할 엘리먼트를 남겨두지 않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이 문제들은 그렇게 자주 발생하진 않고, 멜리아가 지금 무슨 엘리먼트를 쓰고 발사를 언제 하는지 주의를 기울이면 손해볼 상황을 크게 줄일 수 있다. 또 도움이 될수 있는 방법은 바로 파티 명령이다. "집중 공격!" 명령을 하면 멜리아는 쿨타임이 찬 엘리먼트들을 발사하려 하고, "알아서 부탁해!" 명령을 하면 주로 버프를 유지하려 한다. 이걸로 어느정도 AI에 대한 제어를 할수 있다. 또한 AI들이 보통 한명의 적을 상대할땐 범위기를 자제하는데 "집중 공격!"명령을 하면 그 상황에서도 범위기를 자주 써준다
파티게이지를 잘 못채움: 멜리아는 체인어택에 들어가기만 하면 엄청난 성능을 낼 수 있지만 파티게이지를 채우기에는 상당히 부적합하다. 공격모션이 꽤 느리고, 엘리먼트 발사로 크리티컬이 뜰 수 있긴 하지만 다회타격 기술은 없다. 쿨타임이 긴 스피어브레이크->스타라이트니 콤보 말고는 조건부 아츠도 없으며 그마저도 속도스탯을 신경써주지 않으면 빗나가기 쉽다
동료 궁합 티어
멜리아는 전반적으로 엘리먼트 버프랑 체인어택 유연성으로 인해 거의 모든 캐릭터랑 잘 맞는다. 티어표를 제시하긴 했지만 다른 캐릭에 비해서는 티어간 간격이 좁다고 할 수 있다
S: 리키
A: 카르나, 7번째
B: 라인, 단반
C: 슈르크
D: -
리키: 둘 다 강한 에테르아츠를 가지고 있어 에테르버프의 효과를 크게 받고 체인어택도 같이 잘 해낼 수 있다. 둘이 합해 총 7가지의 도트를 가할 수 있으니(독, 냉기, 화상 2가지씩 + 출혈) 걸어놓고 적이 죽기를 기다리기만 하면 된다. 라인이나 단반처럼 전투 초반 폭딜이나 어그로잡는 기술이 없기 때문에 신경을 안써주면 어그로를 유지하기 어려울 수 있는데 젬을 좀 넣어주면 극복 가능한 문제다. 이 부분만 해결되면 리키는 높은 HP와 좋은 힐아츠만으로도 꽤나 훌륭한 탱커가 될 수 있다. 종합적으로 이 두 캐릭은 아주 잘 어울리고 에테르파티의 필수 구성원이다.
카르나: 빨간아츠의 부족으로 물리팟에서 체인을 이어나가기 어렵다는게 큰 문제인데 멜리아가 이걸 근본적으로 해결해준다. 카르나의 높은 치유능력은 파티의 장기 유지력에 큰 도움이 되는데 이건 멜리아의 도트딜이라는 컨셉에 잘 어울린다. 도트딜이 충분히 들어갈 때까지 버틸수만 있다면 되기 때문. 그래도 이 조합에는 단점이 몇가지 있다. 첫째로 단반이나 7번째 멤버처럼 전투 직후 빠르게 데미지를 입힐 방법이 없기 때문에 쉬운 일반전투가 다른캐릭들에 비해 더 오래걸릴 수 있다. 둘째로 둘다 파티게이지를 빠르게 채우지 못하기 때문에 체인어택을 훨씬 덜 쓰게 될 수밖에 없다. 그래도 전반적으로 둘은 같이 잘 작동하며 여기에 리키까지 함께하는게 표준적인 에테르팟 구성이다.
7번째 멤버: 대부분 물리캐릭이지만 다른 물리딜러에 비해 에테르아츠 다양성도 크기 때문에 체인어택에 훨씬 더 적합하다. 다양한 색깔의 아츠들 모두 체인어택에서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기 때문에 멜리아의 탤런트아츠가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탱커역할도 잘 수행하므로 어그로에 대해 걱정할 필요가 없다. 파티게이지를 쌓는 속도가 가장 빠르다는 것도 좋다. 다만 파티 피해량을 감소시키는 수단이나 체력회복수단을 갖추어야만 한다. 셀프힐링빌드, 패시브버프, 카르나나 리키의 힐아츠 등을 활용하면 된다.
라인: 일반적으로 좋은 선택. 대부분의 아츠가 빨간색이지만 멜리아랑 같이 체인을 이어나가는 건 쉽다. 어그로 획득 및 탱킹능력이 뛰어난 것도 도움이 되고, 윈드의 속도버프도 라인에게 좋으며 이걸 다이브소배트의 속도저하 디버프랑 같이 활용하면 명중율 및 회피율을 크게 상승시킬 수 있다. 유일한 문제는 대부분의 물리팟 멤버들의 버프를 멜리아가 활용 못하고 그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라는 것. 그 외에는 잘 맞는다
단반: 일반적으로 괜찮은 선택. 라인과 거의 비슷한 이유로 잘 어울린다. 등급이 하나 더 낮은 이유는 단반이 파티에 기여하는 요소의 상당 부분이 천하무쌍의 근력버프로 인한 것이며 멜리아는 이 효과를 거의 활용하지 못하기 때문. 천지검으로 줄 수 있는 물방저하 디버프도 마찬가지. 어쨌든 그 부분을 빼고는 여전히 나쁜 파트너는 아니고 어떤 측면에선 라인보다 좋을 수도 있다
슈르크: 아쉽게도 그렇게 잘 맞는 조합이 아니다. 슬릿에지의 물방저하가 핵심인데 멜리아랑은 관련이 없고, 둘다 물몸이라 나머지 한자리에 탱커가 필요한데 이 조합이 별로 이상적이지 않다. 마지막으로 둘을 모두 파티에 넣는다면 이 중 한명은 AI에게 맡겨야할 텐데 AI가 가장 나쁜 캐릭터가 이 둘이기 때문에 결국 둘 중 한캐릭의 성능을 크게 떨어뜨리는 결과가 나오게 된다. 최악의 조합은 아니고 노력을 하면 파티를 굴러가게 할 수 있지만 다른캐릭을 쓰는게 더 나아보인다.
아츠 파고들기
서먼 볼트: 게임 대부분의 구간에서 꽤 강력한 아츠. 에테르업 버프가 크지는 않지만 에테르파티의 데미지증가 및 치유량증가 효과에 약간의 도움이 된다. 아츠레벨이 높을때 쿨타임이 가장 짧은 아츠 중 하나이고 단일 대상에게 강력한 전투초반 딜을 줄 수 있다. 번개의 분노 스킬이 있으면 데미지가 25% 증가되기도 한다. 그래도 가장 높은 데미지의 아츠는 아니다. 플레어 이외의 도트들이 시간당 데미지는 훨씬 더 높으며 어그로 걱정도 없다. 볼트 발사를 계속 반복하면 어그로가 정말 잘 끌리며, 쉬운 적을 상대하는 경우를 제외하면 이거보다 더 안전하고 더 높은 dps의 도트딜 엘리먼트를 사용하는 게 좋다. 어쨌든 충분한 장점이 있기 때문에 아츠팔레트에는 항상 넣어놓는 것이 좋다
서먼 플레어: 패시브는 약간의 근력업 버프를 준다. 보통 이걸 중첩하는 경우는 없지만 파티멤버들이 주로 물리딜러인 경우엔 유용할 수 있다. 작열은 그렇게 좋은 도트는 아닌데 최악의 도트인 출혈보다는 낫다. 틱마다 초기 아츠데미지의 40%를 주는데 아츠레벨이 10일때 10틱까지 발생시킬 수 있어 4배의 데미지를 추가로 줄 수 있다. 화염의 열정 스킬을 통해서 딜을 2배로 증가시킬 수 있지만 게임 극후반부에나 습득할 수 있다. 범위도 넓은 편이긴 하다. 그러나 데미지적으로는 아이스나 어스가 훨씬 뛰어나고, 버프도 필요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볼트와 마찬가지로 대부분의 상황에서 팔레트에 넣어놓는걸 고려하는게 좋다.
스피어브레이크: 그 자체로는 매우 약한 물리아츠이며 일반크기의 적을 넉백하고 슬로우 디버프를 부여해 평타속도를 약간 감소시킨다. 넉백효과때문에 고렙의 적을 슬립마인드로 잠재운 다음 절벽으로 끌고가 아래로 떨어뜨리는 틈새전략을 쓸 수도 있다. (절벽 아래 바닥이 있어야 전리품을 챙길 수 있음) 유일한 빨간색 아츠이기도 하다. 이 외에는 크게 유용하지 않지만 스타라이트니와 연계하기 위해서는 중요한 아츠이다.
슬립마인드: 슬립불릿과 거의 동일한데 쿨타임이 더 빠른 대신 지속시간이 더 짧다. 대부분의 상황에서는 슬립불릿이 더 좋긴 한데 그렇다고 이 아츠가 무의미하진 않고 다양한 활용법을 가질 수 있다(카르나 공략 참고). 범용적으로 좋진 않지만 적절한 상황에서는 파티를 생존하게 해주는 효과를 보기도 한다. 스피어브레이크 항목에서 언급했듯 절벽에서 떨어뜨리는 전략에 활용할 수도 있다.
버스트엔드: 멜리아가 엘리멘탈버스트 상태일때만 사용할 수 있는 아츠이며 게임내 유일하게 에테르방어 저하 디버프를 부여하는 아츠. 엘리멘탈버스트상태에서 도트딜을 최대한 많이 입히기 위해 사용할 수 있는데 생각보다 그 수치는 그렇게 크지 않고 대부분 1회성으로만 그치게 된다. 그렇지만 여전히 강력한 효과이긴 하고 특히 체인어택 들어가기 이전에 좋다. 다만 상대적으로 더 좋은 아츠들이 많다.
섀도 스티치: 팔레트에 넣을 정도는 아니다. 쿨타임이 너무 길며, 도망치거나 하는 일부 특수한 상황에서 사용할 순 있겠지만 제대로 활용할 수 있는 기회가 거의 드물다.
서먼 아쿠아: 엘리먼트아츠 중에서는 가장 약한 것 같다. 일단 수치가 낮다. 아츠레벨업을 해놓는다면 HP리젠이 약간 높아질수는 있지만 일반적으로는 어스 아이스로 받는피해를 감소하는게 더욱 효과적이다. 발사했을 때 딜과 힐량 모두 낮다. 물의 고요함 스킬을 열면 발사했을 때의 HP흡수량을 25% 증가시키지만 그걸 감안해도 부족하다. 전반적으로 실망스러운 아츠고 팔레트에 넣을 가치가 없다.
힐링 기프트: 게임에서 유일하게 자신의 최대HP 수치에 따라 치유량이 달라지는 독특한 힐아츠. 자신 HP의 20%를 희생하고 그에 비례하는 양만큼 치유해준다. 쿨타임이 아주 짧기 때문에 체력이 충분하다면 난사할 수도 있다. 잘 쓰면 강력할 수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엔 좋은 힐아츠는 아니고 게임 초반엔 해가 되는 경우도 많으며 HP스탯도 충분히 높여놔야만 한다. 이걸 중심으로 한 빌드를 구성하지 않는 한 별로이고 아츠팔레트에 넣을 가치가 없다.
* 참고: 현재 HP가 이미 20% 아래로 떨어졌다면 힐링기프트를 사용할 수 없다.
서머닝 카피: 이름 그대로 최근에 사용한 엘리먼트를 복사하는 역할. 첨에는 단순히 볼트나 플레어를 중첩하는데 쓰게 되는데, 나중 가면 쿨타임이 긴 윈드나 어스같은 강력한 버프를 중첩하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도트딜 발사랑 패시브 효과를 조율해서 일관성을 높여주고, 발사 사이클을 더 원활하게 만들어준다. 매우 편리하고 강력한 아츠
서먼 윈드: 다른 엘리먼트에 비해 자주 쓰이진 않고 보통 패시브 버프를 위해 사용된다. 발사할때는 별로(볼트보다 데미지 낮고 쿨타임 길고 약간의 범위). 10%라는 수치가 커보이진 않지만 중첩하기 쉽고 한번만 써도 차이가 눈에 금방 보인다. 특히 명중률이 간당간당한 적과 싸우는 경우에는 한 번의 버프만으로도 분명한 차이를 만들어낼 수 있다. 다만 파티원에 물리딜러가 없다면 거의 쓸모가 없을 것
스타라이트 니: 스피어브레이크 바로 다음에 사용하면 명중시 바로 강제 다운을 시켜준다. 거의 모든 적에게 강제 다운을 먹이는 건 아주 중요한 효과인데, 아쉽기도 에테르파티는 다운/스턴을 잘 활용하지 않는 편이라서 큰 의미가 없다. 나쁜 효과는 아니지만 아츠슬롯 2개를 먹는 건 좀 아깝다. 그러나 라인이나 단반같은 파티원과 함꼐할 때는 굉장히 효과적인 기술이 될 수가 있다. 다만 멜리아는 기본 속도스탯이 높지 않으므로 높은 레벨의 적을 상대로는 명중시키기가 어렵다. 멜리아에게 속도스탯을 챙겨준다면 다 이 아츠때문이고 그 외에는 평타 명중률만 올려줄 뿐.
서먼 어스: 멜리아 최고의 엘리먼트 아츠 중 하나이고 패시브 버프와 발사 효과 모두 훌륭하다. 패시브로는 범위 내 모든 파티원에게 물리피해감소 15% 과를 부여하고 2개를 중첩하면 모든 피해가 70%로 감소하게되며(평타 포함) 3개 중첩시에는 55%가 된다. 따라서 피해량 걱정을 안해도 되는 상황이 아니라면 대부분 어스를 깔아두게 된다. 독 도트도 게임에서 가장 좋은 도트디버프이며 어스 발사도 멜리아의 가장 강력한 공격 중 하나이다. 첫 데미지는 그렇게 강력해보이진 않지만 지속딜까지 합하면 총 데미지양은 15배까지 늘어난다. 독장난 스킬까지 습득하면 45초동안 첫 데미지의 22배를 먹이는 놀라운 수치가 된다. 도트딜의 특성상 짧은 전투보다는 긴 전투에 유용하며 어그로를 거의 먹지 않는다는 이점도 있다. 유일한 단점은 쿨타임이 길다는 건데 초기레벨때 90초, 10레벨때 50초이다. 하지만 이 약점은 서머닝카피의 존재, 그리고 도트 지속시간이 매우 길다는 것 때문에 대부분 상쇄된다. 아츠레벨을 최대로 올리고 독장난까지 얻으면 쿨타임문제는 대부분 무의미해지고 적은 거의 항상 독 디버프상태에 있게 된다. 다만 그럼으로써 전투 즉시 패시브 3단계를 쌓지는 못하게 된다.
* 참고: 도트데미지에 대해
- 독, 냉기, 작열, 출혈 4가지 종류가 있으며, 최초 아츠데미지에 비례한 데미지를 도트딜로 입히게 됨
- 독은 각 틱마다 최초데미지의 100%, 냉기는 60%, 작열은 40%, 출혈은 20%
- 다른 캐릭이 거는 같은 디버프는 중복해서 적용이 되고, 한 캐릭이 거는 디버프는 중복 안되고 갱신이 된다
- 이 메커니즘 때문에 도트디버프 강화 젬의 효과가 매우 강력하다는 것도 잊지 말자
리플렉션: 게임내 가장 독특한 아츠 중 하나이며 죽음의 위기를 벗어나게 할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 사용시 5초동안 탤런트아츠 제외 모든 피해를 반사하는데 디버프같은 것도 마찬가지이다. 일부 고레벨 적을 상대할때 괜찮고 그렇지 않은 경우에서는 별로이다. 마지막 아츠슬롯에 뭘 넣을지 고민될때 선택할 수 있는 옵션.
* 참고: 버그가 제일 많은 아츠 중 하나. 도트아츠를 반사하면 반사된 도트는 틱마다 1의 피해만 주고, 근력/에테르저하 디버프를 반사하면 적이 다음에 공격할때 1의 데미지만 들어온다. 최대HP감소 디버프 아츠를 반사하면 적의 최대HP가 엄청 감소하고 디버프가 사라진 이후에도 회복이 안된다. 즉사아츠를 반사하면 적은 죽지만 보물상자가 드랍되지 않고 경험치 AP SP를 획득하지 못한다.
파워이펙트: 엘리먼트 패시브의 범위를 증가시키는 재밌는 오라이지만 전반적으로 좋지 않다. 엄청 거대한 크기의 몬스터와 싸우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거의 유용하지 않다. 굳이 사용한다면 오라가 활성된 상태라는게 조건인 스킬/젬들을 발동시키기 위해서만 쓰인다.
* 엘리멘탈버스트상태에서 이걸 사용하면 오라가 덮어씌워져서 탤런트게이지가 90%로 감소해서 탤런트를 관리할 용도로 쓰일 수 있지만 그마저도 후반에서는 다른 방법으로 관리하기가 쉬워지니 또 무쓸모해진다
서먼 아이스: 마지막 도트아츠. 어스와 달리 범위 도트이고, 딜량은 볼트랑 플레어보다는 훨씬 높지만 어스에 비해선 약간 낮다. 독에 비해 틱당 피해량도 적고(60%) 지속시간도 짧기 때문(5틱. 얼음의 번뜩임 스킬 습득시 8틱) 그래도 여전히 멜리아의 두번째로 강력한 아츠이며 냉기강화젬을 착용하면 최고의 아츠가 될 수도 있다. 에테르방어력을 늘려주는 패시브효과도 괜찮은데 보통은 어스를 더 자주 필요로 하겠지만 강력한 에테르아츠를 쓰는 적을 상대하는 특정 상황에서는 아이스가 더 중요해질 것이기 때문. 쿨타임도 짧아서 어스의 3배 이상 빠르다. 무조건 사용하자
마인드블래스트: 스토리를 통해서 얻는 아츠. 딜이 그럭저럭 높고 전방범위도 가진다. 그러나 서먼 어스와 비슷할 정도로 쿨타임이 길고, 버스트엔드와 마찬가지로 탤런트게이지가 완전히 차있을때만 사용 가능하다. 그래도 적의 오라를 제거하고 아츠봉인을 건다는 독특한 효과가 있다. 아츠봉인은 크게 좋은 효과는 아니며, 이 효과가 절실할만한 적들은 보통 저항력이 높거나 면역이다. 오라 제거는 특정 적에게 크게 유용할 수도 있다. 그렇지만 대부분의 경우 전투 중 한번만 사용할 수 있고 딜이 엄청 높지 않다. 마지막 아츠슬롯에 뭘 넣을지 고민될때 고려할만한 선택지이긴 하지만 전투에 엄청난 영향을 미치는 아츠는 아니라는걸 염두하자.
탤런트아츠(엘리먼트 발사)
멜리아에게 가장 중요한 요소이고,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면 위에서 열심히 설명한 아츠들이 거의 쓸모가 없어진다. 작동방식이 특이하기 때문에 뉴비를 혼란스럽게 하는 원인. 엘리먼트를 소환하면 엘리먼트가 머리 위에 나타나며 범위 내의 파티원에게 버프효과를 주는데, 이 엘리먼트를 발사하면 버프가 사라지며 도트나 데미지를 주게 되는 것이다. 한번에 최대 3개의 엘리먼트까지 소환할 수 있으며, 발사를 할땐 가장 마지막에 소환된 엘리먼트를 발사한다. 또 중요한 점은 탤런트게이지가 가득 차지 않은 상태에서도 발사를 할 수 있다는 것이며, 당연히 엘리먼트가 하나 이상 남아있는 상태여야만 한다. 대부분의 캐릭터와 달리 탤런트게이지는 평타로 충전하는게 아니라 발사를 할 때마다 10%씩 채워지는거고, 연속으로 2번 발사하면 15%씩 채워진다. 탤런트게이지가 모두 차면 엘리멘탈 버스트라는 오라가 발동되는데 이는 각 발사의 피해량을 +100% 증가시키고 버스트엔드와 마인드블래스트 아츠가 사용가능해진다. 그러나 각 발사는 탤런트게이지를 0으로 떨어뜨릴 확률이 있고 이는 멜리아의 텐션 수준에 따라 달라진다. 가장 낮은 텐션부터 최고 텐션까지 각 수준마다 오라를 유지할 확률이 0% / 50% / 60% / 75% / 90%이다. 따라서 버스트 상태에 도달한 후에는 텐션이 어느정도 높기만 하면 발사를 너무 아낄 필요는 없다. 특히 어스와 아이스의 발사 데미지를 상당히 증가시킬 수 있으니.
독특한 비정석 빌드
1. 힐링기프트 특화 빌드
핵심 아츠: 힐링기프트, 파워이펙트, 서먼 어스, 서먼 아이스
핵심 젬: 아츠힐, 오라힐, HP업, 회복업(파티 모두에게)
전략: 회복아츠의 효과를 증가시키는 스킬(슈르크의 치유지식, 카르나의 애정깃든치료, 리키의 순진한간호)를 링크해오고, 멜리아 자신의 치유증폭 스킬을 다른 파티멤버에게 링크해준다. 힐링기프트는 쿨타임이 매우 짧기 때문에 체력이 충분하다면 자주 사용할 수 있다. HP업은 힐링기프트의 회복량을 늘리기 위해, 회복업은 파티 모든 멤버의 받는 힐량을 늘리기 위해 착용. 오라힐젬 효과를 받기 위해 파워이펙트를 사용하고, 아츠힐로 회복을 하기 위해 나머지 아츠들도 자주 사용한다. 탤런트아츠를 사용할 때도 아츠힐이 발동된다. 서먼 어스와 아이스는 받는피해량 감소를 통해 추가적인 파티 안정성을 확보해주는 역할.
2. 변형 힐링기프트 빌드
핵심 아츠: 힐링기프트, 파워이펙트, 서먼 어스, 서먼 아이스
핵심 젬: 크리티컬업, 아츠힐, 오라힐, HP업, 회복업(파티 모두에게)
전략: 위 빌드의 변형으로 단반의 크리티컬시 HP회복 스킬까지 활용하는 것. 크리율이 제일 높은 무기인 에테르버스트를 장착하고 최대수치의 크리티컬업 젬을 장착하고 솔직 스킬트리를 장착하면 최대 텐션 상태에서 95%의 크리율을 달성할 수 있다. 나머지는 기본적으로 위 빌드와 동일한 스킬을 사용. 7번째 멤버의 원기대폭발 스킬(탤런트아츠 사용시 텐션1단계 상승)을 사용하면 텐션을 더 쉽게 유지할 수 있다. 또한 단반의 정열오라를(오라발동시 파티게이지상승) 활용하는 꼼수가 있는데, 이걸 사용해 파워이펙트로 엘리멘탈버스트를 덮어쓰고 탤런트게이지를 90%로 낮춘 다음 다시 발사해서 탤런트게이지를 채우면 파티게이지를 추가로 얻을 수 있다. 두 빌드 모두 아츠힐 젬 1~2개는 선택 옵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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