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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판7 리버스] 역할군에 기반한 파티조합 추천 (1회차 기준)

아빠는외계인 2024. 4. 7. 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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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판7 리버스에서 각 캐릭터의 역할을 어떻게 나누어야할지 사람마다 다른 관점을 가지고 있을 것 같습니다

 

물공과 마공, 근접과 원거리, 딜러와 탱커 등등..

 

 

그러나 저는 역할군을 이렇게 보는 것이 파티 조합을 짜거나 전투를 수행할때 가장 잘 들어맞는다고 생각합니다

 

 

1. 버스트게이지 딜러

- 적의 버스트게이지를 집중적으로 올려주는 역할. 많을수록 좋다.

- 적합한 캐릭: 레드서틴 (리벤지모드 평타) >> 바레트 (퓨얼버스트, 엑스트라매거진 평타&마구쏘기) > 클라우드 > 나머지

 

2. 데미지 폭딜러

- 버스트후에 폭딜을 넣는 역할. 일정한 정도만 갖추면 더 많을필요는 없다

- 적합한 캐릭: 티파 >> 클라우드(인피니트엔드 배운 후) > 에어리스 > 나머지 대부분 > 바레트 (제로레인지슛 배우기 전),  유피 (사귀퇴산 배우기 전)

 

3. 잡일 처리

- 히트상태를 유발시키는 행동, 버프기, 짤딜 등등. ATB 수급 속도 및 안정성이 제일 중요

- 이 역할을 맡은 캐릭터를 주로 조작하게 된다 (오토 고유어빌리티 마테리아 낀 바레트는 예외)

- 적합한 캐릭: 유피 > 바레트, 레드서틴 > 나머지캐릭 >> 에어리스

 

 

* 왜 이 분류가 적절한가?

- 대부분의 주요 전투가 히트 -> 버스트 -> 폭딜 페이즈로 진행되며,버스트 아닌 상태에서 딜링하는것이 비효율적인 경우가 많음

- 버스트게이지딜러와 데미지폭딜러는 각각 히트상태와 버스트상태를 위해 ATB를 아껴두는 것이 효율적이며, 이에 따라 다른 역할을 중복으로 수행하기 어려워 역할간 구분이 되기 때문.

- 각 캐릭터는 이 역할에 맞는 행동을 최우선으로 ATB를 사용했을때 전투를 가장 빨리 끝낼수 있다. 이는 곧 적의 공격기회를 가장 덜 주기 때문에 전투의 불편함을 낮추고 안정성이 높아지는 결과로 이어진다

 

* 이 분류가 유효하지 않은 상황

- 전투가 버스트후 폭딜이 아니라 빠른 딜찍누 양상으로 흘러가는 경우

- 적패턴 대처에 ATB를 많이 써야만하는 상황

ex) 약한 잡몹전, 엔딩후 하드모드나 챌린지/레전드 배틀시뮬 등

=> 이럴땐 위의 역할군보다는 각 기술별 특징이나 마테리아 세팅 등이 중요해짐

 

 

 

 

따라서 파티를 짤 때 이 3가지 역할군을 충분히 갖추고 있는지가 중요하며

혹은 같은 캐릭터라도 파티 구성에 따라 역할의 비중을 다르게 줄 수 있습니다

 

이를 활용해 추천 파티 예시, 비추천파티 예시를 들어보겠습니다

 

 

--- 추천파티 예시 ---

 

# 레드서틴 + 티파 + 아무나 <-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1회차 최고의 파티

- 레드서틴이 최고의 버스트게이지 딜러이며 잡일처리도 잘하는 편

(리벤지모드 평타의 버스트dps가 굉장히 높으며, 평타가 주력이기 때문에 ATB도 남는다)

- 티파가 최고의 데미지 폭딜러

 

# 클라우드 + 티파 + 바레트

- 바레트와 클라우드는 버스트게이지 딜러와 잡일을 나눠서 담당하고 티파는 최고의 데미지 폭딜러

- 바레트가 버스트게이지딜링과 잡일 모두 클라우드보다 더 잘하는데, ATB를 모두 소비하는 퓨얼버스트는 두 역할중 하나만 맡을것을 강요한다.

- 잡일 할게 적으면 클라우드가 잡일 바레트가 버스트를 맡고

- 잡일 할게 많으면 바레트가 퓨얼버스트 자제하고 엑스트라매거진을 사용해 잡일과 버스트를 둘다 커버하며, 클라우드가 버스트에 집중하는게 좋을듯

 

# 클라우드 + 티파 + 유피

- 유피는 최고의 잡일 처리캐릭

- 티파는 최고의 데미지 폭딜러

- 이에 따라 클라우드는 버스트게이지 딜러 역할에 집중해야 함

 

 

--- 비추천파티 예시 ---

 

# 클라우드 + 티파 + 에어리스 or 캐트시

- 생각없이 플레이하면 잡일 처리 (특히 히트상태 유발시키기) 혹은 버스트게이지 딜링 둘 중 하나가 부족해 자칫하면 버스트시키는데 가장 오래걸리는 파티가 됨

- 티파를 잡일처리 시키고 클라우드를 버스트게이지 딜링에 집중시키는게 그나마 돌파구다

- 그럼에도 안정성과 운용난이도라는 측면에서 다른 파티조합에 비해 분명히 불편함

 

# 클라우드 + 바레트 + 레드서틴 or 유피

- 데미지 폭딜러가 부족. 클라우드가 인피니트엔드, 바레트가 제로레인지슛, 유피가 사귀퇴산을 배우고 나면 다소 보충된다

 

 

추가로 고려할만한 점들

 

- 레드서틴은 버스트게이지 딜링을 평타로 하니 ATB가 남는다. 이로 인해 버스트게이지 딜러와 잡일처리라는 2가지의 역할군을 동시에 높은 수준으로 수행 가능. 또한 히트상태가 아니어도 버스트를 잘 시키기도 하기 때문에 레드서틴이 1회차 최고의 캐릭이라고 생각한다.

- 바레트도 엑스트라매거진을 통해 이와 비슷하게 플레이수 있기 때문에 역시 매우 좋은 캐릭. 다만 버스트dps가 레드서틴보다는 떨어진다.

 

- 생존능력이 부족한 에어리스와 캐트시는 유저가 익숙하지 않은 상태라면 역할군과 관계없이 파티 안정성을 떨어뜨리는 멤버

 

- 회복기술과 소생기술은 잡일 처리캐릭이 전담하기보다는, 위기상황때 ATB 수급이 빠르고 안정적인 캐릭이 맡아주는게 더 좋을 수 있다. 대표적으로 바레트와 유피

 

- 바레트는 이 역할분류와 관계없이 아발란치 정신(동료의 데미지를 자기가 대신받음)을 통해 추가적으로 "탱커"의 역할을 유의미하게 수행 가능

 

 

스토리중 파티멤버 고정이 되었을때 역할 분배하기

 

 

# 챕터3 & 10 레드서틴 + 바레트

- 바레트에게 오토 고유어빌리티 마테리아 달아주고 레드서틴을 조작하는게 베스트

- 버스트게이지딜링과 잡일은 어느쪽이든 걱정없다. 약점속성 마법을 누구에게 줄지만 결정하면 된다

 

# 챕터7 클라우드 + 에어리스 + 레드서틴

- 레드서틴이 버스트게이지딜링과 잡일 둘다 잘한다. 에어리스 혼자만으로는 데미지폭딜이 부족할수 있으니 클라우드도 데미지폭딜에 집중

 

# 챕터7 유피 + 바레트 + 티파

- 유피가 잡일, 바레트가 버스트, 티파가 폭딜

 

# 챕터9 클라우드 바레트 레드서틴 캐트시

- 파티 결성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 클라우드가 인피니트 엔드를 배울수 있고 바레트도 서브퀘를 통해 얻는 무기로 제로레인지슛을 배우니 둘다 데미지 폭딜러로 사용하면 티파의 부재를 커버 가능

- 따라서 캐트시 제외 나머지 3인으로 구성하고, 버스트게이지딜링과 잡일을 레드서틴이 몰아서, 데미지폭딜을 클라우드와 바레트가 맡는걸 추천

 

# 챕터11 캐트시 + 바레트 + 에어리스

- 캐트시가 모그리펀치를 배워 버스트상태 데미지폭딜러로 활약 가능

- 바레트가 퓨얼버스트 자제하고 버스트게이지딜링과 잡일을 둘다 맡거나, 혹은 에어리스 캐트시가 ATB 채우는데 시간을 더 투자하는걸 감수하며 잡일을 나눠맡아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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