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글] 제노블레이드2 에테르, 근력 수치는 크게 중요하지 않다

블레이드 스탯창에 보면 오토어택 공격력이라고 있을 것이다

말이 오토어택 공격력이지 기본공격력이라고 보면 된다. 이름을 잘못 지은듯..

이 오토어택 공격력 수치에 근력or에테르 수치를 더한 다음에 각 아츠or필살기의 데미지배율을 곱한 것이 기본적으로 그 아츠or필살기의 데미지다

따라서 내 근력이 300이고 에테르가 100 이라고 치면 그 차이는 되게 많아보이지만

블레이드의 오토어택 공격력 수치가 1500이면 사실상 1800과 1600의 차이밖에 안 난다는 것

게다가 블레이드의 근력/에테르 구분도 보통 아츠따라, 필살기 따라 뒤죽박죽 섞여있는 경우가 많으니

어떤 드라이버는 근력에 특화하고, 어떤 애는 에테르에 특화하고 이런건 별 소용이 없는 얘기다

드라이버한테 껴주는 악세서리 중 근력이나 에테르를 올려준다고 하는 것도 사실상 효과가 매우 미미하다고 볼 수 있다

그것보다는 블레이드의 오토어택 공격력을 높일수 있는 좋은 코어칩이나 신뢰도작이 훠~~ㄹ씬 중요하다

 

반대로 크리데미지 증가시키는 악세는 효과가 매우 좋은데, 캔슬시 증가라든가 퓨전콤보 데미지 증가라든가 이런 특정 영역에 한정된게 아닌 대부분의 그냥 데미지 증가 옵션들은 걔네들끼리 합연산으로 적용되어 최종데미지에 미치는 영향은 옵션 수치보다 낮다. 인연MAX증가6 어시코어랑(60%) 나한의 샅바 악세(90%)를 동시에 끼면 뎀증은 1.6 x 1.9배가 되는게 아니라 1+0.6+0.9=2.5배가 되는 것

하지만 크리데미지 증가 악세의 수치는 이것과 관계없이 단독적으로 배율이 적용되니 효율이 수치 그대로 잘 나온다.
정확하개 말하자면 기본 크리 데미지 배율인 125%에다가 해당 수치를 바로 더하는거라 3성 진홍색 머리띠의 경우(크리뎀 60% 증가) 크리데미지가 185%가 되는 것

같은 원리로 캔슬시 데미지 증가(아쉽지만 아츠에만 적용), 퓨콤이나 블콤데미지 증가 같이 특정 영역에 한정된 악세/장비들은 수치 효율이 거의 그대로 나와 좋다고 볼 수 있음. 다만 말 그대로 한정된 영역에서만 적용되니 그게 단점이라서 많이 쓰이지 않다.

하지만 크리티컬이라는 건 높은 크리율을 가진 블레이드를 쓴다면 언제나 자주 뜨는 이벤트이기 때문에 그러한 단점마저 없다. 그렇기 때문에 챌린지에서 진홍빛 머리띠가 거의 필수장비인 것. 캔슬시 뎀증 악세도 비슷한게 극 챌린지에서는 체인어택을 딜용으로 안쓰기 때문에 필살기딜보다는 아츠딜의 비중이 훨씬 높아서 단점이 상쇄된다